보은교육청 상반기 학교급식 연수 개최

2016-03-03     김인호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응석)은 지난달 26일 보은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보은군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및 학교급식모니터요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2016년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및 모니터요원 연수‘를 개최했다.
한응석 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교급식을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여 편식교정 등 바람직한 식생활습관 형성 및 평생건강의 기틀 마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건강은 행복의 첫째 조건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재산으로 건강은 식생활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잘못된 식습관은 비만과 같은 생활 습관병을 유발시키는 반면 좋은 식습관은 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개인의 식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를 치료중심이 아닌 예방중심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올바른 식생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연수는 군산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박권삼 교수가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바른인성실천협의회 김현국 이사가 ‘행복한 삶을 위한 감정코칭’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부모와 민원인들의 청렴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청렴의식 제고로 깨끗한 학교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청렴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과 관련한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 및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연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