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사격팀,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

제6회 전라남도지사배전국사격대회

2016-02-25     나기홍 기자
보은군청 사격팀이 ‘제6회 전라남도지사배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2위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2016년 첫 전국대회를 우수한 성적으로 출발했다.
군은 보은군청 사격팀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남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10m 남자공기소총 부문 단체 2위(1,864.3점)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보은군청 실업팀은 전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국가대표 경력 선수 3명을 영입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전국대회 우수성적 입상 및 오는 8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동계 강화 전지훈련에 매진해 왔다.
양승전 감독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김기원 선수가 본선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로 통과했으나, 본선 기록과 상관없이 원점에서 시작하는 결선에서 8명 중 4위에 머물러 아쉬움이 크다”며, “하지만, 오늘 단체전 준우승을 계기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42) 감독과 이병철(29), 김덕기(32), 김기원(28), 강태원(26) 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