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더민주 예비후보, 보은지역 핵심 공약발표
“500석 규모 콘토미니엄 및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추진”
2016-02-18 나기홍 기자
이재한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 예비후보는 10일 남부 3군 가운데 첫번째로 보은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향토문화·관광·스포츠 시설이 두루 갖춰진 보은을 위해 속리산 일대에 500석 규모의 콘도미니엄 유치와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 속리산의 가치를 활용할 산업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며 “단순한 등산이나 문화재 관람을 뛰어 넘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 도시의 산업사회에서 찌든 생명을 다스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산업만큼 더 좋은 산업은 없다”며 “제주의 바이오 헬스케어를 벤치마킹 삼아 두 가지 사업을 보은 지역을 위한 킬러콘텐츠로 육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의 경험을 살려 삼승산업단지에 우수기업을 적극유치하고, (주)한화를 비롯한 보은지역 입주 기업에도 지역사회공헌사업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후 순차적으로 옥천과 영동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도 발표할 예정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