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요양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획득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관리 우수성 인정
2016-02-18 나기홍 기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획득은 2014년 4월 보은요양병원이 남부3군 최초로 획득한데 이어 보은군에서는 두 번째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상혁 군수, 김인수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인증을 축하했다.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성암요양병원은 2010년 86병상으로 시작해 현재 176병상에 이르도록 6년 간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환자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성암요양병원은 지난해 10월 의료기관 평가 인증원으로부터 현장조사 및 서류 심사를 통해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진료지원체계 등 3개 영역 203개 조사항목에 대한 강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평가 결과 모든 항목을 우수한 성적을 받아 의료기관 올해 1월 8일 인증을 받게 됐다.
민현정 아인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우리 병원의 자랑이며,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 고생한 결과로 전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기회로 많은 어르신들에게 경쟁력을 갖춘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신 고령사회를 주도하는 병원, 모두가 평안함을 느끼는 병원, 가정의 화합을 만들어가는 병원, 행복사회를 만들어가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암요양병원은 올해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4년의 인증유효기간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하는 인증마크를 수여 받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요양병원의 자격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