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제2선거구 도의원 당선자
"모범적으로 의정활동 1등 도의원될 터"
2002-06-15 보은신문
선거기간 동안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을 받을 때 가장 힘들었다는 정 당선자는 승리요인으로 "일선 농촌지도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불과 3개월이란 단기간에 거짓없이 성실한 대화를 통하여 유권자 곁에 다가간 점이 주요한 것 같다" 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이어 "대청댐수변구역지정 관련문제와 수리티제터널공사 유해물질배출시 오염방지 문제부터 우선 해결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끝으로 "도내 시·군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낙후된 지역을 배려, 지원하는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는 도의원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문제 전문가로 알려진 정 당선자는 경쟁자였던 이범로씨의 형인 이봉로씨와는 36년간의 계원이면서 선거운동기간 중에도 평소와 같이 아침 4시에 일어나 마을 청소를 시작으로 오후 12시까지 바쁜 일정을 보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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