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민간위탁사무 지도 감독 강화

2016년도 사업계획 보고회 개최

2016-02-04     나기홍 기자
보은군은 최근 민간위탁 및 보조금 관련 횡령 등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지도감독 강화와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9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간위탁사무 2016년도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군 담당 과장 및 계장, 담당자와 수탁업체 대표자 및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보건소, 주민복지과, 환경위생과, 상하수도사업소 4개부서의 민간위탁사업으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노인복지관 운영, 한국B.B.S 충북연맹보은군연맹의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한라오엠에스(주)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운영 등 18개 민간위탁사무 사업이 대상이다.
이날 군은 수탁업체로부터 2016년 사업계획 보고를 받고 사업비 집행계획, 회계처리 시스템 등의 내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보조금 집행 유의사항 교육도 실시됐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간위탁사무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 운영 내실화를 위해 지도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