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만 상임이사 “발로 뛰겠다”

2016-02-04     김인호 기자
“저는 상임이사 계획서에 투명경영과 고부가 가치 경영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조합원의 수익 창출을 위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상임이사가 되겠습니다.”
서정만 보은농협 상임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서 이사는 취임사에서 “저의 본분은 보은농협의 주인이신 조합원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과 조합의 자산을 보호하고 성장 발전시키는 일이며 우리 농협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의 생활 터전인 이곳을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즐거운 직장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보은농협에서 잔뼈가 굳은 서 이사는 이날 두 가지를 당부했다. ‘진정으로 조합원을 위하는 일꾼이 되어 달라는 것’과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를 강조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가슴을 열어 놓겠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조합의 발전이 무엇인지를 깊이 새겨 그 뜻을 해결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최고의 농협을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