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보은군지부, 보은산단 분양 돕는다
저금리, 장기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2016-01-21 나기홍 기자
농협보은군지부에서는 충북개발공사에서 조성중인 미래형 산업단지인 보은산업단지 1공구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우대조건으로 분양중도금대출을 실시해 입주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분양중도금대출의 한도는 분양금액의 60~80%까지로 금리는 MOR기준금리 +2.0%수준으로 최저 3%초반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대출한도 및 이율에서 우대폭을 확대한 점이 주목된다.
또한, 정책자금이나 한은자금 등으로 취급시에는 금리 추가인하도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일시 상환시 3년 이내 이지만, 할부상환의 경우 최대 10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농협보은군지부는 관계자는 “ 입주기업에 좋은 조건으로 분양중도금 대출을 추진하고 있어 보은산업단지 분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도 적극적인 자금지원 및 컨설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되는 보은지역 유일의 제1금융권의 역할을 다하는 농협보은군지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