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학부모연합회, 장학금 쾌척

2016-01-14     김인호 기자
보은군 학부모연합회(회장 박미애)는 지난 11일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보은군 학부모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지난해 12월 학부모후원회(졸업한 학생들의 어머니회연합회)의 장학금 전달에 이어 새로 구성한 현재 학부모연합회가 일일찻집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보은 관내 초,중,고 24개교의 졸업생 각 1명에게 15만원씩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장학금은 각 학교별 졸업식 날 각 학교 학부모회장을 통해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응석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보은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졸업과 진학의 기쁨을 더할 수 있게 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