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장학회, 올해 6억 원 푼다

장학사업에 고1 대상 핀란드 문화체험 추가

2016-01-07     김인호 기자
올해 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가 벌일 사업안이 확정됐다.
4일 보은군민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세출예산은 기본재산 100억 원에 대한 이자수입 1억8129만원을 비롯해 이월금 3억3400만원, 기타 후원금 5000여만 원 등 지난해보다 5200만원이 준 6억800만원을 편성됐다.
사업비는 △고등학생 학력제고 5800만원 △중고등학생 장학금 8500만원 △우수대학생 장학금 1억4400만원 △관외고 졸업대학생 장학금 3000만원 △학교장 추천 장학생 장학금 1500만원 △복지장학생 장학금 2000만원 △다문화가정 장학생 장학금 1500만원 △중학생 대상 글로벌 인재육성 미국체험 4290만 원 등이다.
세출예산 중 올해 고등학생 1학년 12명을 대상으로(8월 시행예정)하는 핀란드 문화체험 6000만원 지원을 추가한 부분이 특징이다.
보은군민장학회는 또 예체능 활동을 벌이고 있는 보덕중, 수정초, 삼산초, 속리산중 4개교에 대해 예능육성 지원금 명목으로 한 학교당 100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 예비비 증가에 따른 한시적 조치란 설명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