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사무실 개소에 최선
재경 보은중 신임회장 신광호씨
1998-06-06 송진선
내북면 성티리 출신으로 보은중 7회인 신회장은 타향에서는 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형제가 될 수 있다며 동문들의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동문회 사무실을 개소할 계획이라고, 현재 동문회원은 1400여명에 이르나 동문회에 관심을 갖는 회원은 몇 백명에 불과하고 기별 동문회를 구성하지 않은 기수도 있는 등 동문회 사업에 동참하고 또 기별 동문회가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신회장은 원만한 성격탓에 선후배사이가 돈독해 이번에 많은 동문들의 지지로 회장에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교의 발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신회장은 부인 마영옥씨(59)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