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전교생 조기달기 운동'전개
국기의 소중함과 애국심 고양 위해
2002-06-08 곽주희
이날 교육은 전후 세대의 증가와 전세계 평화의 시대로 인하여 국가의 소중함을 잘 알지 못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에 대한 고마움을 잊기 쉬운 현 세대들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순국선열에 대한 고마움을 일 깨워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전교생 중 국기가 없는 어린이 13명에게 김영구 교장선생님께서 사비를 들여 국기를 마련해 줌으로써 속리초등학교에는 국기 없는 가정이 없게 되었으며, '전교생 조기달기 운동'에 모든 어린이들이 동참할 수 있게 됐다.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국기를 받아 든 어린이들은 물론, 전교생이 앞으로 국기의 소중함을 알고 잘 간직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