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보은사업장, BBS와 청소년에 연탄배달

2015-12-03     나기홍 기자
한화보은사업장 사회봉사팀과 한국B.B.S 보은군지회(회장 서정인)와 함께 가정형편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고통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BBS보은군지회 회원 20여명과 한화사회봉사팀 10명은 1일 결연학생 가정 7곳에 각각 연탄 1천장씩 직접 배달하고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 2곳에는 각각 20만원 상당의 난방유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과 직원들은 “옷과 손에 연탄가루가 묻고 힘은 들었지만 결연학생들이 따뜻한 겨울날 수 있다는 생각에 어떤 때보다 보람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연탄을 쌓은 후 쓰레기로 지저분한 몇몇 가정의 마당청소까지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도 조성해 줬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