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농구대회 성료
보은중 샤인, 보은고 J·R팀 우승 차지
2002-06-08 곽주희
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이종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날 대회 중등부 경기에서는 보은중학교 샤인팀(안종서, 어태성, 이상민, 최명준)이 우승을 차지, 트로피와 상품권 14만원을 받았으며, 내북중학교 뽀대팀(강연호, 길정근, 방재연, 김준석)이 2위, 상품권 10만원을 받았으며, 3위는 보은중학교 삼일팀(최유석, 이상구, 송종호, 염재섭)이 차지, 상품권 7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은 샤인팀 최명준 선수가 수상했다.
또 고등부 경기에서는 보은고등학교 J·R팀(한상준, 한태종, 이훈기, 이준희)이 우승을 차지, 트로피와 상품권 14만원을 받았으며, 보은고등학교 일회전팀(강기원, 김성호, 양재련, 최명훈)이 2위, 상품권 10만원을 받았으며, 3위는 보은정보고등학교 G팀(박세훈, 김유겸, 이승우, 강래혁)이 차지, 상품권 7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은 J·R팀 한상준 선수가 수상했다.
이종환 회장은 “처음 실시하는 길거리 농구대회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의외로 학생들의 참여가 많아 성황리에 개최됐다”면서 “2회 대회부터는 더욱 짜임새 있는 경기로 길거리농구가 군내 청소년들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