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사단 화랑연대, 보은재향군인회와 업무협약

우호증진 및 효과적인 작전임무 수행 기대

2015-11-19     나기홍 기자
옥천군 소재 육군 37사단 화랑연대(이하 ‘군부대’)는 지난 11일, 옥천·영동·보은지역 재향군인회(이하 ‘지역 재향군인회‘)와 원활한 업무 협조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화합과 유대관계 증진은 물론 전·평시 적 찾기 활동지원 등 효과적인 작전임무 수행을 위해서 추진됐다.
협약내용은 ‘군부대와 지역 재향군인회간 안보 교육 및 체험 활성화’ ‘6·25참전용사 위문 및 지원활동’, ‘주민 신고망 운용 및 정보자산(편의대) 지원’등을 포함하고 있다.
업무 협약을 주관한 김동수 대령(육사 48기)은 “이번 협약은 먼저, 두 기관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가시화하고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전장가시화’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전·평시 적 찾기 활동에 공헌할 수 있는 하
나의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전장지배와 가시화라는 차원에서 ‘드론’ 도입을 앞두고 오는 30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드론 매니아’와의 업무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