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 ‘아름다운 교육상’ 수상

2015-11-12     김인호 기자
산외초는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6회 아름다운 교육상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교육감 상장과 상금 외에 ‘2015년을 빛낸 아름다운 학교 상패’도 받았다.
이 상은 초중고 포함 시도별 1개교에만 수여하는 이 상은 교육기관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교육지도자들이 아름다운 스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범 사례를 발굴, 이를 전파하고자 지난 2000년 제정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산외초는 2001년 새로 준공한 아름다운 교사에 걸맞게 배움과 나눔의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어울리며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창의 인성이 깃드는 아름다운 학교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외초 박종순 교장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산외교육을 이루어낸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공을 돌리고 싶다. 특히 함께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어 보람이 크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