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그라운드골프 잔디구장 조성

2015-11-12     김충남 실버기자
그라운드 골프는 노인 운동 중에 제일 좋은 것 같다.
정신 집중과 걷기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또 여러 가지 운동은 거의가 상대성이 있어서 경기 중 불화가 많이 발생 되는데 이 운동은 자기와의 싸움이기 때문에 원망이나 시비가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내북면 그라운드골프는 3년 전에 시작되어 내북초등학교가 폐교된 운동장에서 회원 20여명이 운동을 하는데 매일 회원들은 시간이 있을 때 마다 자유롭게 운동을 한다.
그러나 운동장이 흙이어서 다른 경기장(잔디 구장)에 가면 적응이 안되어 그간에 애로가 많았었는데 금년에 군비지원 100%를 받아 예쁜 잔디 구장이 조성되었다.
내북면 회원들은 너무 좋아서 공사 도중에 매일 둘러보고 일하는 사람들에게 커피도 주며 꼼꼼히 잘해 달라는 부탁도 하고 날씨가 좋아서 예정대로 잘 공사를 마쳤다.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잔디구장을 이용하여 열심히 운동을 하고 협력하고 지원해 준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건강한 노후를 즐기면서 사회의 어른으로서 존경받는 산 역사의 교훈이 되는 증인으로 살기를 기대한다.
/김충남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