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도지사 출마자 인물탐구
무너진 충북의 자존심과 명예회복할 터
2002-06-01 보은신문
이번 도지사 선거는 무사안일한 행정지사 시대를 마감하고 경제지사 시대를 여는 선거로 화려한 말 잔치와 부실로 점철된 부실행정가를 퇴출하고 실천지사를 선택해야하며, 충절의 고장 충북의 명예를 짓밟은 변절지사를 심판해 충북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행정경험, 국정경험과 정치력, 전문경영인 등 종합경영행정가를 바탕으로 부강하고 편리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충북을 만들어 강한 충북을 건설하겠다고 피력했다.
‘강한 충북, 세계로 미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구 후보는 현실안주의 낡은 틀을 과감히 던져 버리고 국제적 안목과 경영전문가의 실천력으로 패기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강한 충북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등 중산층과 서민층, 청장년층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하며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지난 16대 총선 때 지역 주민들에게 제시했던 정부 제4청사 유치를 통해 충북을 국가경영의 중심부로 육성하는 부강한 충북, 호남고속철도 오송기점역 유치, 청주공항 국제공항 육성,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조기 개통 등 편리한 충북, 권역별 관광지구 지정 및 테마화,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경정책 구현, 황새 서식지 복원사업 추진, 중국관광객 유치 촉진, 충주 카지노·리조트 건설 등 쾌적한 충북, 태권도 공원 유치, 한국축구대학·충주관광대학 설립, 종합스포츠타운 건설, 노인복지 대폭 확충, 여성정책 전담부서 강화, 지사관사 문화예술공관으로 활용, 판공비 전면 공개, 측근, 지역, 정실인사를 배제한 인사 공정성 구현 등 열린행정 구현, 문화재단 설립, 도립미술관 건립 등 건강한 충북 건설 등을 내세웠다.
정당 : 자민련
나이 : 52세
학력 :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
경력 :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가족관계 : 부인 최명숙씨, 2남1녀
재산 : 75억6000만원
납세실적 : 3억7433만1000원
병역 : 육군 만기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