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보은군수 출마자 인물탐구

새롭고 차별화된 농업정책만이 살길

2002-06-01     보은신문
“인구가 해마다 줄고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보은 지역의 경제가 계속 침체되고 있다. 보은은 이제 젊어지고 바뀌어야 한다. 낙후된 보은 침체된 보은을 살리기 위해서는 젊고 역량있는 사람이 군수가 돼야 한다는 확실한 신념아래 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고 출사표를 던진 이향래 후보.

보은 지역은 농업인구가 46%인 전형적인 농업군이다. 이 때문에 농업을 잘 아는 사람이 군수가 되어야 한다.  농민운동가의 한 사람으로써 보은 농산물의 브랜드화와 차별화된 농업정책만이 보은이 일어설 수 있는 길이라고 믿는다. 소비성, 선심성 예산을 과감히 줄이고 농업에 투자해 생산을 극대화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

이 후보는 민자유치 촉진 등 보은 개발촉진지구 개발 계획의 지속적 추진, 동학기념공원·삼년산성·속리산을 연계한 보은 전지역의 관광지화, 머루·다래 등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전국적 단위의 축제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 등 지역개발분야, 노인전문 병원 유치, 노인·장애인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 및 일자리 창출 등 보건복지 노동분야, 보은쌀 브랜드화·명품화 및 판로개척, 속리산 지역 머루·다래 단지, 한약·약초 단지 조성, 군유지 무상임대 통해 청정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유입, 보은시장 및 경제 활성화, 전국 제일의 한우육성단지 조성, 회남면 대청호 주변에 복합휴양림공원 추진 등 지역경제·산업육성분야, 학교 교육 활성화 등 교육분야, 인사의 투명성 확보 등 자치 행정분야, 하천 정화작업 실시, 축산물 오폐수 정화처리시설 설치 등 환경분야, 여성 일자리창출, 육아·탁아시설 지원확대 등 여성분야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정당 : 새천년 민주당
나이 : 51세
학력 : 방송통신고 졸업
경력 : 마로농협 조합장
납세실적 : 62만4000원
재산 : 3600만원
병역 :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