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생활체육 어린이축구교실
충북꿈나무축구대회 3년 연속 3위 입상

2015-10-29     김인호 기자
보은군생활체육회(회장 이종환)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축구교실이 충북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6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앞서 2011년 3위, 2012년 2위, 2013년부터 올해까지 3연속 3위를 차지하는 등 축구 실력이 도내 정상급임을 과시했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괴산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보은군어린이축구교실 선수들은 준결승전에서 만난 진천군에 2대0으로 지면서 3위를 차지했다고 보은군생활체육회는 밝혔다.
도내 11개 시·군 어린이축구교실간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 보은군대표팀은 동광초와 삼산초 학생들로 이뤄진 혼합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 개최지인 괴산군을 2대0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청주시 B팀(청원)을 맞아 0대0 무승부로 2조 2위에 올라 2조 1위를 차지한 진천군과 준결승에서 만났다. 진천군과의 준결승전에서 보은군대표팀은 시종일관 밀고 당기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아 아쉽게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 출전 보은군 선수단은 다음과 같다. △감독 김진홍 △코치 김기열 △선수 박진성·이재용·조호근·김태호·전효성·김태현·신재우(이상 6학년), 김재완·김형준·장진호·오희성·박경훈·이준석(이상 5학년), 김 준·박진유·신승민·정하윤·김영모·한광태(이상 4학년), 김재형(이상 3학년)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