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리 경로당 ‘행복나눔 경연에서 1등’

2015-10-29     보은신문
지난 8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9988 행복나눔 경연대회’에서 보은군 대표로 출전한 산외면 문암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1등을 차지했다고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가 지난 26일 밝혔다. 수한면 후평리 김수일(여 99세), 천남1리 박기순(여 99세) 어르신 두 분도 같이 참석해 무대에 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용구 회장과 박정자 회원은 대한노인회에서 지원하는 무릎인공관절수술을 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동도 하고 대회에도 출전했다. 보은군지회 이응수 지회장은 “평소에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기 때문에 1등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보은군 경로당 279개소 모두 9988 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보은군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