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한마음대회 '성황'
1700여 조합원 하나 되어 상생발전 다짐
2015-10-22 나기홍 기자
보은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박세복 영동군수와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상무, 농협중앙회 임형수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상혁 군수는 보은축협발전과 축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증정 받았다.
또한, 보은군청 농축산과 이기호 계장, 영동군청 농축산과 안종철 팀장, 영동군청 축산방역팀 권순문 팀장에게는 구희선조합장이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어 송지헌(탄부 매화), 이은구(옥천 장야), 박노성(심천 단전)조합원에게는 우수조합원상이 수여됐으며, 축협 이운경 계장에게도 우수직원상이 주어졌다.
구희선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원님들의 염원에따라 하나의 조직으로 출발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축산인과 지역 축산경제를 하나로 통합하여 저금리, 저성장시대의 위기에 대처하고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고강조했다.
이어 “축산현장에서 쌓인 피로와 근심을 털어버리고 1700여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상생발전하는 기회로 삼자”고 부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김지창 MC의 진행으로 보은군음악협회단원들의 축하공연과 조합원노래자랑 및 세탁기, 자전거 등 200여점에 대한 경품추첨으로 흥겨움과 행운을 더하며 하나가됐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보은축협이 옥천영동축협을 흡수 합병해 지난 3월 9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지 7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