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도 드디어 도시가스 시대 열려
이평리 강변리츠빌아파트 점화식 갖고 공급시작
2015-10-22 나기홍 기자
보은군은 15일 보은읍 이평리 강변리츠빌 아파트에서 도시가스 점화식 행사를 갖고 도시가스 공급을 알렸다.
이날 점화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박범출 보은군의회 의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 2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길이 5.37Km 공급 배관을 설치 완료하고 강변리츠빌 83세대를 시작으로 남산아파트 50세대, 보은이평 휴먼시아 아파트 400세대 등 총 533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내년에도 보은읍 이평리 일원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635세대에 도시가스를 우선 공급하며 단계적으로 주거밀집 지역의 단독주택과 추가 수요처에 대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주민 숙원이었던 도시가스가 이제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며, “보다 나은 청정연료를 사용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보은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가스점화식과 더불어 도시가스가 공급되자 강변리츠빌아파트 주민들은 잔치를 열어 자축하며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