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국립공원 주간행사 실시

음악회, 사진전시회,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2015-10-22     나기홍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병기)는 「국립공원 주간」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관광주간」을 연계한 ‘국립공원 주간행사’를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속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국립공원을 홍보하는 퀴즈맞추기 시간, 전국에서 속리산국립공원에만 운영되는 기마순찰대 포토타임 및 천연 염색하기 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입선작 등 속리산국립공원을 주제로 한 사진 30여점을 전시하여 탐방객들에게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국립공원사무소 측은 "모든 행사는 국립공원 최초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인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하여 지역주민과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립공원 정책의 국민적 지지기반 및 상징 이미지를 확보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 홍성열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주간행사는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하여 탐방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행사를 만들겠다.”며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