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보은지구,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 한창

응급처치경연대회서 해마다 좋은 성적 기록

2015-10-15     나기홍 기자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윤식)가 군내 초중고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응급처치법을 교육으로 분주하다.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 25일 보은여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교육을 시작한데이어 지난 5일에는 동광초, 6일에는 관기초와 관기초 병설유치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14일에는 탄부초에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또, 15일은 보은중, 19일은 삼산초, 20일은 수한초와 보덕중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22일 보은정보고를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가 찾아가는 응급처치법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올해 실시되는 응급처지법교육은 9개교 380여명이 이수해 응급처치능력을 배양한다.
이번에 교육을 이수하고 틈틈이 응급처치능력을 키워온 보은여고, 보은중, 보덕중은 오는 24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되는 충청북도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 98개팀이 참가한 지난해 충청북도응급처치법경연대회에서는 보은중이 최우수와 인도상을 수상했으며 보은여고가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해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보은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