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메카' 보은…10월도 각종 체육대회 ‘뜨거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MBC 꿈나무 축구 키즈리그 등 다양

2015-10-08     나기홍 기자
10월을 맞은 스포츠의 메카 보은에서 다양한 체육대회가 보은서 펼쳐져 가을을 뜨겁게 달군다.
보은군에서는 10월 한 달간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가 열려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1,000여명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스포츠마케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먼저, 5일에는 ‘2015 한국여자축구리그’ 28라운드 서울시청과 수원시설관리공단의 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제2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보은서 충북생활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 5,500여명의 선수단이 축구 외 16개 종목에 참가하여 시?군의 자존심을 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개회식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경축음악회가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17일부터 18일까지는 ‘2015 MBC 꿈나무 축구 키즈리그’가 국민생활체육공원 인조구장 및 정보고등학교에서 120개 팀,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24일부터 25일까지 ‘2015 MBC 꿈나무 축구 8:8 대회’가 130개 팀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보은공설운동장 등에서 개최된다.
또한, 24일에는 ‘2015 보은군수기차지 충북 남녀궁도대회’가 보은동학정에서 선수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하여 충북 최고의 궁사를 가린다.
8일은 제9회 보은군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 17일~18일에는 ‘제6회 보은군체육회장배 전국 단수로 수영대회’ 24일~25일은 ‘제3회 보은대추배 충청북도 축구대회’가, 31일에는 ‘제17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보은군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보은군에서 펼쳐진다.
군은 10월 한 달 동안 개최되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를 통해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기활성화 등 스포츠 마케팅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