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년식
여협, 올해로 두 번째 실시
2002-06-01 곽주희
이번 행사에서는 군내 성년이 되는 82년생 701명(남 376, 여 325)중 읍면에서 신청희망자 남녀 각각 10명씩을 선정, 주인(회장 이유남)이 큰 손님(김종철 군수)을 모시고 관자(남자)와 계자(여자)에게 예복을 입혀 성년례를 거행했다.
이날 집사에는 각 여성단체회장들이 봉사를 했으며, 성년자 어머니들이 유건과 아얌을 직접 씌워주었고 성년선서와 큰 손님이 성년자 한명 한명에게 술을 따라 주며 술교훈을 내려주는 의식을 실시했다.
또한 큰 손님이 성년자에게 자(字)를 내려주고 큰 손님, 주인, 부모님, 내빈들에게 배례를 끝으로 성년식을 마쳤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성년례에 참석한 관자 및 계자 20명에게 성년 축하 선물로 금지환(18K)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