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 재배기술 배우러 전국에서 쇄도

광양시 강소농, 장흥읍농촌지도자회원 70여명 연이은 견학

2015-09-17     나기홍 기자
고품질 생대추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전국 대추재배 농가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양시 강소농 30명이 생대추 재배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보은군을 방문한 데 이어 16일에는 장흥읍농촌지도자회원 44명이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대추실증시험포장과 보은읍 산성리 송승호 씨 대추농장을 견학했다.
특히 지난 8월 17일 청양대추작목반, 8월 25일 수도권 귀농인 35명 등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35회 450명이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대추실증포장 및 관내 대추 농가를 방문해 보은 대추재배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장흥읍농촌지도자회 김경전 회장은 “보은군의 선진 대추 재배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며 “대추 재배기술을 최고 기술력으로 고품질 생대추를 생산하고 있어 선진기술을 배우러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은 대추의 품질과 재배 기술력이 입증되어 전국에서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며 “수확 전 대추 후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