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안전의 날 지정, 합동소방훈련 진행

2015-09-17     조순이 실버기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에서는 복지관 이용자 및 종사자들의 안전관리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4일을 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보은소방서 119안전센터의 지원으로 이용자 안전교육, 종사자 응급처치 교육 등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용자 안전교육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사고에 대해서 중앙119안전센터 최용도 센터장의 강의도 진행되었으며 같은 날 진행된 종사자 교육은 심폐소생술, 응급상황에 필요한 대처방법 순으로 교육이 이루어 졌다.
최용도 센터장의 강의에 따르면 소화기를 사용할 때는 언제나 바람을 등지고 해야 하며 소화기 꼭지를 힘껏 쥐어야 한다. 급하게 진화할 때는 핸드폰보다 집전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위험한 상황에는 걸어 나오지 말고 엎드려서 기어서 나와야 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다. 화재시 급한 상황에서는 물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배는 땅에 닿지 않게 하고 기어서 나와야 한다. 탈출시에는 문을 꼭 닫아야 한다고 한다.
박미선 관장은 “이번 안전의 날을 계기로 복지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용도 센터장은 “이번 안전의 날 교육을 계기로 복지관이 더욱더 안전한 곳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의 날을 통하여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종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갖고 안전에 대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조순이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