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9월 12일부터 토요일 배달 재개
2015-09-10 나기홍 기자
보은우체국(국장 우동식)은 2014년 7월 토요일 배달 중단에 따른 국민 불편 해소와 우편사업의 건실한 성장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우체국택배 토요배달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산물 직거래를 하는 대추농가, 지역 인터넷쇼핑몰업체, 주말부부 등 토요일 배달을 원하는 국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에 토요배달이 되지않아 큰 불편을 겪었던 대추농가의 판로확대로 농가소득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우동식 국장은 “지역주민과 우체국택배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토요배달 재개를 안내하고, 보다 나은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면서 지역민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