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제41기 의무소방원 전역식
2015-09-10 나기홍 기자
이날 전역한 허대성 의무소방원은 2013년 10월 입대하여 제천소방서에 근무하다 2014년 8월 22일 보은소방서 개서와 함께 전입하여 보은서에서 화재, 구급, 구조 및 재난현장에서 현장 활동보조등의 소임을 다하고 군 복무를 마쳤다.
전역자에게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한 표창장과 전역증이 함께 전달됐다.
의무소방원은 군 대체복무제도로 2001년 서울 홍제동 주택화재 때 노출된 열악한 근무여건과 소방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02년 창설됐으며, 소방행정수요에 비해 절대 부족한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보은소방서에는 총 6명의 의무소방원이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염병선 보은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전역하는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사회에서도 소방가족인 것을 잊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해 훌륭한 사회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