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교육으로 귀중한 생명 보호

농기계 대여자 130명 대상 교육

2015-09-10     보은신문
최근 농기계의 대형화 및 귀농인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은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대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보은경찰서 조순식 교통안전계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 및 교통법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농업기술센터 윤병재 농기계 교관의 진행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농촌진흥청 발표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발생 봄철 이앙시기와 수확 시기에 56%가 발생되며, 농작업 사고는 오전 11시, 오후 2~3시에 35% 정도로 집중되어 발생되고 있어 농기계 교통사고는 귀가 시간인 오후 6시에 14%로 높게 나타났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대부분 운전자의 부주의에 따른 것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