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가족이 한자리에

2015-09-03     김인호 기자
‘제19회 보은군 자율방범연합대 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 보은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자율방범대연합회 가족 500여명은 이날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고 단체줄넘기, 족구 등 운동을 통해 우의와 단합을 과시했다. 보은군과 보은경찰서가 후원한 대회는 2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전달과 대원들에게 각종 표창장 수여식도 곁들였다. 장안방범대 권중기 대원이 충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53명이 군수 및 교육감상, 경찰서장, 군의회 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강문수 보은군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개회식에서 “대원들의 희생이 있기에 지역의 안녕과 안전이 지속되는 것”이라며 “승패를 떠나 화합,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축사에서 “3만5000군민의 이름으로 봉사하는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정중히 인사했다. 사진은 개회식 장면.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