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 ‘자연 속 휴(休) 찾기’ 성황리에 마쳐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적응 훈련

2015-08-27     보은신문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임성진)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적응 훈련 체험학습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사회적응능력을 키우고 자연과 동화되어 일상생활에서 느껴보지 못한 자연 속에서의 휴식으로 심신수양과 정성함양을 온몸으로 느끼며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연속 휴(休) 찾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물놀이, 바비큐파티, 레크리에이션, 휴양림 숲 체험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이번 체험 활동으로 평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의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향상은 물론, 유대관계 및 재활의지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 예방 및 발견, 상담, 사회복귀훈련 등 집중적이고 통합적인 사례관리 사업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며 “특히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정신건강증신센터에서는 보은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043-544-6991, www.goodbouen.com)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