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31주년 기념식
유공자 표창 및 새마을장학금 지급
2001-04-28 곽주희
새마을운동 보은군지회(회장 김병우)는 지난 21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김종철 군수를 비롯 각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유공 남·여 지도자 표창 26명과 새마을지도자 자녀 18명에게 총 1474만4000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퇴임하는 새마을지도자 2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장묘문화개선을 위한 화장유언남기기 서명운동을 펼치고 읍·면별 지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더불어사는 복지사회 구현을 추구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에 앞장선다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21세기 희망찬 충북을 위한 의식개혁의 선도, 민간 사회안전망 활성화, 지역공동체 구축에 앞장선다 △새마을운동을 항상 이웃과 함께하는 화합운동으로 발전시켜 살맛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자원절약과 생명의 물 살리기 운동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나가는데 앞장선다 △질서·친절·청결을 생활화해 200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통한 통일운동에 앞장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유공 수상자는 △ 도지부 회장 표창 : 김창훈(내속리면 협의회장), 홍정희(회북면 부녀회장) △ 군수 표창 : 정정식(보은읍), 진순녀(보은읍), 조영자(내속리면), 신호진(외속리면), 강덕식(마로면), 김선식(탄부면), 조순이(삼승면), 신무순(수한면), 김수용(회남면), 신정호(회북면), 김호식(내북면), 박태형(산외면) △ 지회장 표창 : 김종영(보은읍), 최옥순(보은읍), 이관우(내속리면), 정숙모(외속리면), 박복순(마로면), 김차자(탄부면), 이문영(삼승면), 신원철(수한면), 황태임(회남면), 윤옥순(회북면), 김종임(내북면), 곽순임(산외면) △ 퇴임 감사패 : 박상용(전 내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옥순(전 내속리면 새마을부녀회장) △ 새마을장학생 : 김노식, 방태완, 임태수, 양재련, 유범근, 강선미, 전현식, 이시래, 박세정(보은고), 김진주, 강영주, 김미라, 이현미, 강현주, 이호임(보은여고), 유희정(보은상고), 한상대(청주고), 유병기(보은자영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