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여행

2015-08-13     보은신문
보은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줄 색소폰 공연을 마련한다.
이 지역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의 모임인 대추골색소폰앙상블(회장 김홍인)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5일 저녁 7시30분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에서 '색소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여행'을 주제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대추골색소폰앙상블에 따르면 이날 연주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회원이 함께하는 ‘광복절 노래’ 합주를 시작으로, '하룻밤 풋사랑'과 '한오백년' 'Autumn Leaves' 등 가요에서 민요와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회원들의 독주와 합주로 구성해 연주한다.
또 우정 출연으로 땅울림민요팀이 ‘군밤타령’과 ‘장기타령’을 보은문화원 색소폰 중급반이 합주로 'sunny’과 ‘진도아리랑’과 JB밸리댄스팀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에 김홍인 회장은 “대추골색소폰앙상블은 지역에 거주하는 순수 아마추어 색소폰 동호인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복절에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추골색소폰앙상블은 2011년 1월 창단해 현재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WK리그, 속리축전, 대추축제 등 각종 행사 때 축하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