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솔내음 DREAM 캠프 개최

2015-07-30     김인호 기자
종곡초(교장 배창근)는 지난 23일~24일 1박 2일로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동문회원이 교내 운동장과 교실에서 제3회 ‘솔내음 학교 하나되는 DREAM 캠프’를 실시했다.
학교특색 사업인 육남매가족 활동을 통한 따뜻한 인성과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내력, 리더십을 키우고자 교사, 학생, 학부모, 동문들이 모두 참가해 하나가 되는 종곡초를 만들었다.
모든 활동은 육남매 가족 중심으로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동문들이 함께 구성된 모둠을 만들어 식사를 준비하며 정을 돈독히 했다. 캠프활동으로 학생은 DREAM 체험, 수상체험, DREAM 명랑운동회 등을 했고, 학부모는 진로교육과 평생교육을 실시했다.
캠프 첫날 저녁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로 맛나게 먹고 마지막으로 재능발표회를 하면서 하루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튿날은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명랑운동회와 캠프 소감문 쓰기를 하고 방학식에 들어갔다.
한 학부모는 “선생님과 학부형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이 생기는 원인, 자녀와의 대화방법 등 학교생활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자연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캠프에 참가한 김수경 학생은 “학교에서 처음으로 자는 야영캠프를 해 봤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식사도 준비하고 밤에 이야기하고 함께 자 보니 우리들 모두가 친남매가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