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찾아가는 음악회’ 관람

2015-07-23     김인호 기자
삼산초(교장 박인자)는 지난 20일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람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주관한 이날 음악회는 15명의 실력파 단원들이 모차르트, 드보르작 등의 유명 클래식곡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디즈니 영화 음악과 인기 드라마 OST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관심을 높여주는 발판을 마련했다.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학교이기도 한 삼산초는 30명의 그린나래 오케스트라 단원이 있어 더욱 뜻 깊은 무대가 됐다.
오케스트라 단원 전아연 어린이는 “클라리넷으로 저렇게 훌륭한 소리를 낼 수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다. 더 멋진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무대에서 아름답고 훌륭한 곡을 연주해 보고 싶다”고 연주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