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추아가씨 선발대회
각 읍·면 10명 후보 참가, 열띤 경합
2002-05-18 곽주희
대추아가씨 후보자들을 보면 △기호 1번 삼승면 이승희(21, 삼승 천남, 키 : 171㎝, 몸무게 : 48㎏, 체형 : 34/24/35, 취미 : 영화감상, 특기 : 외국어, 요리, 장래희망 : 스튜어디스)양, △2번 내북면 장인숙(21, 내북 화전, 170, 52, 34/25/34, 컴퓨터, 음악감상, 요리, 스포츠마사지, 웹디자이너), △3번 내속리면 김숙진(22, 내속 사내, 174, 49, 32/25/33, 피아노연주, 바이올린연주, 음대교수), △4번 탄부면 정혜영(19, 탄부 하장, 172, 49, 34/25/34, 팝송듣기, 외국어, 노래부르기, 스튜어디스), △5번 보은읍 김숙희(22, 보은 풍취, 168, 44, 34/24/34, 움악듣기, 노래, 외국어, 사진작가), △6번 외속리면 방윤정(22, 외속 장내, 171, 50, 34/24/35, 노래부르기, 메이크업, 디자이너), △7번 회남면 이성희(21, 회남 사음, 167, 50, 32/25/33, 여행, 그림그리기, 방송선교사), △8번 산외면 한수정(21, 산외 장갑, 169, 49, 34/24/33, 독서, 시쓰기, 시인), △9번 보은읍 유혜진(19, 보은 장신1, 176, 54, 32/26/36, 십자수, 요리, 모델), △10번 마로면 이미경(21, 마로 관기, 173, 55, 33/25/33, 인터넷, 노래, 호텔매니저)양 등 총 10명이 참가했다.
선발기준은 양장심사와 한복심사로 펼쳐졌고, 얼굴전체의 매력이나 균형이 30점, 목이나 어깨, 팔 등의 선이나 균형이 20점, 하체전체의 균형 20점, 전신의 균형이나 매력, 교양미, 매너가 30점 등 총 100점 만점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대추아가씨들은 지난 16∼17일 합숙훈련을 하며 무대매너, 워킹연습 등의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추아가씨 진에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선은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미는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미스 KT와 미스 JC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을 각각 받았다.
올해 대추아가씨 선발대회에서는 각 후보자들이 자기 자신만이 가진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으며, 대추아가씨로 선발된 미인들은 앞으로 1년간 대추는 물론 보은에서 생산된 모든 농·특산물의 홍보사절로 군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베이비복스와 PLT를 대신해 하리수와 서주경, 댄스팀 등 다수가 출연하며, 개그맨 송기훈이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