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성료
20대·40대 삼산, 30대 BBS 군지회 우승
2002-05-18 곽주희
김인수 군 축구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쁜 농사일과 6·13 지방선거 등으로 많은 팀이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이 대회가 개막이 얼마남지 않은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올해 가을에 열리는 대회에는 많은 팀이 참가해 명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고등학교에서 열린 20대 경기에서는 삼산조기회가 우승을 했으며, 자유총연맹이 준우승, 보은조기회가 3위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MVP)상은 삼산조기회 박광수 선수가 받았다. 공설운동장 및 보은자영고에서 열린 30대 경기는 BBS보은군지회가 우승을, 동광조기회가 준우승을, 자유총연맹이 3위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은 BBS군지회 김종원 선수가 수상했다.
보은중학교에서 개최된 40대 경기는 삼산조기회가 우승을, 동광조기회가 준우승, 수한조기회가 3위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은 삼산조기회 김명수 선수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