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하이텍과 보은산업단지 MOU 체결
투자금액 50억원, 신규고용 17명...분양 분위기 ‘고조’
2015-07-16 보은신문
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포스하이텍(대표이사 임성수)과 보은산업단지에 50억 규모의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보은산단에 50억원을 투자하여 17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주)포스하이텍은 2014년 12월에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보은산업단지 내 플라스터 제품 제조를 위한 공장을 2019년까지 5개년에 걸쳐 신설할 계획이다.
주 생산품은 분철(Mill Scale)의 성형용 결합제로 고기능성 제강용 결합제(Binder) 제조 원천기술, 파이넥스용 결합제 냉간 성형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보은산업단지는 지난해 첫 분양을 시작으로 계속되는 수도권 규제완화, 경제불황에 따른 기업투자 위축, 환경유해업종을 배제한 분양활동 전개 등 녹록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유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산단 조기분양의 청신호로 낙관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보은산단 분양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좀 더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전략을 강구하여 보은산단 분양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