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公보은지사, 백록저수지 준설 조기 완료
홍수조절 및 가뭄예방 기대
2015-07-16 나기홍 기자
최근 기상이변으로 가뭄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저수지 준설사업 등으로 저수지의 담수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저수지 준설사업은 저수지내에 퇴적토를 퍼내는 사업으로 퇴적토를 제거한 만큼 용수량을 확보할 수 있어 용수공급 및 저수지 수질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충북도내에는 현재 5개 저수지 준설작업이 진행 중이며 보은 백록저수지는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민흥기)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로 발 빠르게 사토장 마련과 사업자 선정 등을 통해 7일 만에 조속히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백록저수지 준설로 12천톤의 용수확보가 가능하게 되어 가뭄에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수시에도 재해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순국 지사장은 “앞으로의 장마에 철저히 대비하여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