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 텃밭 가꾸기 통해 심성↑
2015-06-25 김인호 기자
지난 4월 학교 뒤에 예쁜 텃밭을 조성하고 고구마, 오이, 가지, 고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상추 외 다양한 쌈 채소를 심은 회인초는 매주 수요일 키움텃밭 Water Day로 정해 줄기와 잎, 열매를 맺는 과정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 자연의 신비로움과 전교생이 협동하여 일구어 내는 수확의 기쁨을 경험하게 했다.
이날 실시한 키움텃밭-에코요리시식회 활동에서는 텃밭에서 나온 오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으로 김밥, 비빔밥, 샐러드, 피자 등을 만들 수 있는 요리체험 부스를 개설하고 학생들이 부스별로 직접 체험하고 시식하도록 했다.
에코요리시식회에 참여한 3학년 김소은 학생은 “우리가 가꾼 채소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직접 요리를 해 먹으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애 교장은 “텃밭을 가꾸고 에코요리실습활동을 통해서 회인 학생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바르고 착한 인성으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