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배드민턴으로 체력과 인성 ‘쑥쑥’
2015-06-25 김인호 기자
이 학교 3~6학년 학생들은 박지윤 스포츠 강사의 지도로 보은체육관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1시간씩 배드민턴 방과후 수업을 받고 있다.
박지윤 강사는 배드민턴의 기본자세, 타법, 경기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지도하며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스포츠정신에 입각한 인성지도에도 큰 힘을 쓰고 있다. 향후 배드민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수업에 열심히 참가하는 유찬희 학생은 “선생님의 지도대로 연습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흘러가고, 땀을 흘리며 치다보니 점점 기분이 좋아진다. 배드민턴 채에 콕이 맞아서 멀리 나가는 것을 보면 내 마음이 상쾌해진다. 그리고 경기를 친구들과 동생들과 하다보면 즐겁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배창근 교장은 “초등학교 시절은 평생을 살아갈 기초체력이 형성되는 시기로 튼튼하게 몸을 다져야 공부와 사회생활을 자신있게 할 수 있다. 배드민턴 운동으로 체력이 강한 종곡어린이가 되어 우리나라를 빛낼 훌륭한 기둥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