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조로 가뭄피해 최소화 ‘총력’

정 군수, 발로 뛰는 현장행정 보여

2015-06-25     나기홍 기자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 관이 협조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한마음 한뜻이 되어 급수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레미콘은 지난 15일 수한면 광촌리 벼 재배농가의 논에 60t의 물을 지원했다.
중앙레미콘도 장안면 오창리 벼 재배농가의 논에 60t의 물을 공급해 타들어가는 논바닥을 적셨다.
소화전을 통해 레미콘차량에 물을 지원하던 보은소방서도 19일 직접 급수에 나서 산외면 대원리 서상원씨의 논 6600㎡에 24t의 물을 공급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서씨의 논은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벼 재배를 하고 있어 논바닥이 마를 경우 우렁이가 폐사해 제초에 실패, 농사를 망칠위기에 처해 있었다.
한편 정상혁 군수는 급수현장을 뛰어다니며 가뭄 대책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