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묘신 작가와 함께 한 관기초 독서교실
2015-06-11 김인호 기자
이날을 위해 44명의 관기어린이는 이묘신 작가의 ‘너는 1등 하지마’, ‘책벌레, 공부벌레, 일벌레’ 동시집 2종을 3주간 친구들과 돌려가며 읽어보았고, 동시집을 읽으면서 이묘신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지로 만들면서 이묘신 작가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렸다.
이묘신 작가는 이번 만남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정과 작가로서의 꿈을 이뤄나간 과정을 학생들과 이야기 나누었고, ‘맛있는 동시 읽기와 쓰기’라는 주제로 누구나 동시를 쉽게 쓸 수 있음을 몸소 체험하게 했다.
2학년 강지오 학생은 “‘바쁜 농부들’이라는 동시를 ‘바쁜 어부아저씨’로 바꿔 동시의 내용을 어부아저씨가 하는 일에 맞게 바꾸어 써 보니 재미있어서 노래로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