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전국사격대회서 우승행진
제45회 봉황기대회서도 금메달 명중
2015-06-11 나기홍 기자
보은고 사격부는 지난 4일 전남 나주시 전남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고부 공기소총부문에서 합계점수 1844.9점을 쏘아 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봉황기 전국사격대회는 충무기, 대통령경호실장기와 더불어 4대 메이저 급 대회의 하나로 박준혁, 이규민, 구진성, 김응길 선수가 출전했다.
보은고 사격부의 이번 대회 우승은 충무기 전국사격대회와 대통령경호실장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은 3연속 우승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더구나 3학년 이규민 선수는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까지 획득해 보은고를 고등학교 사격의 최강자로 등극시켰다.
내 자녀를 교육시키듯 혼신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독 이홍희 교사는 “ 우리학교 사격부의 3연속으로 단체전 금메달은 획득은 학교와 충북사격연맹에서 많은 지원을 해준 결과“라며 ”선수들이 이제는 자신감
에 충만해있고 실력도 안정되어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