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경 무용단 공연

16일 오후 7시, 문예회관

2002-05-11     보은신문
윤덕경(서원대 무용과 교수) 무용단이 ‘고요한 시간, 그 깨달음’을 주제로 한 공연을 오는 1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충북에서 갖는 순수 창작 작품으로 급변하고 있는 21세기에 더욱 요구되어 지는 느림의 미학을 움직임의 예술로 표현, 관객들에게 세상의 질서와 가치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게한다.

특히 부처 정신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위파사나(통찰)’를 모티브로 무대예술화 해 실연하는 것은 인류를 행한 메시지이기도 하는 한편 속리산 법주사를 중심으로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지역 특성화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