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도서 대출로 견문을 넓혀요

2015-06-04     김인호 기자
탄부초(교장 연규영)가 보은도서관의 희귀 도서 대출로 어린이들의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학교는 보은도서관에 요청해 보도자료 사진 및 세계와 우리나라의 다양한 축제, 스포츠 사진 연감, 인체, 세계 문화 탐방 등 40여권의 도서 및 재난 안전 예방 대책 동영상 자료 10여점 등 총 50여 점의 도서 자료를 대출했다.
대출 도서들은 천연색의 칼라 삽화들로 가득하며, 19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지 못했던 사건들을 사진자료로 담고 있어 아이들에게 생동감 있게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동영상 자료는 응급처리요령 및 학교생활 안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기간 동안 전학년에 걸쳐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홍원일 학생은 “학교에서 볼 수 없는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 도서관 더 좋은 책이 있는지 꼭 가봐야겠다”며 보은도서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탄부초등학교와 보은도서관은 꾸준히 새로운 도서를 대출하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해결하고 견문을 넓히는 데에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