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 내북초에서 음악회 공연
2015-06-04 김인호 기자
이번 연주회는 내북초등학교 어린이들 뿐 만 아니라 학부모,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을 모두 초청한 가운데 이뤄졌다.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 뮤직과 사랑의 인사 등 모두에게 잘 알려져 친숙한 곡들로 구성된 연주회는 공연과 함께 전문적인 해설이 곁들여져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음악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였다. 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감과 감동의 장을 형성함과 동시에 문화적 소외현상을 해소할 수 있었다.
박준영 교장은 “앞으로 이런 문화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더욱 넓혀 어린이,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서의 학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